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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무통각증 의사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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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요일 방송되는 드라마 의사요한입니다.

지성, 이세영, 이규형등이 출연하여 일본 소설 신의 손을 모티브로 합니다.

2015년 MBC 연기대상, 2017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지성(본명:곽태근)의 주연드라마입니다.


지성은 뉴하트 이후로 11년만에 의학 드라마에 출연한 것인데 시청률은 10%대로 잘나오고 있습니다.

경쟁작은 호텔 델루나, 황금정원 등입니다.


의사요한 촬영은 이대 서울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천성 무통각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의사요한에서 차요한 역할을 맡은 지성입니다.

드라마 배경인 서울한세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이자 천재 의사 차요한입니다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앉기까지 10초면 환자 파악을 다 하는데요.

3년 전, 자신이 담당하던 말기 항문함 환자를 안라가로 죽게 만든 것으로 인해서 실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왔습니다.


차요한(지성)의 아버지는 선천성 무통각증(CIPA)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차요한 역시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였습니다.

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유전이 되는 희귀병 선천성 무통각증입니다.



지성은 선천적 무통각증에 대해 무통각증이라는 병이 아니었으면 이 역할을 맡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어떨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스스로 차요한 역할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었습니다.

하지만 어두워지지 않으려고 표현하는 편이죠.


이세영은 선천성 무통각증이라는 병이 굉장히 희귀하지만 누구에게나 상처나 힘든 점,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최대한 공감될 수 있도록 담백하고 솔직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선천성 희귀병인 선천성 무통각증입니다.

평소에 아픔을 못 느끼니 극단적인 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없는데요.


두뇌에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세포가 유전자 변이로 인해 생성되지 않습니다.

선천성 무통각증 증상은 통점, 냉점, 온점 등의 감각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즉, 통증, 더위, 추위를 느낄 수 없습니다.

매운맛도 느낄 수 없어요.



하지만 압력을 느낄 수는 있어서 촉감은 느낄 수 있습니다.

NTKR1 유전자의 변이로 일어나는 선천성 무통각증인데 이 유전자는 땀샘과도 연관되어 땀도 흘리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손톱, 발톱이 기형적으로 자라며, 피부가 두껍습니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지적장애를 가지는데요.


의사요한은 드라마니까요.

감안할 점은 감안해야겠죠.



감각을 느끼지 않는다는게 뭔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선천성 무통각증 실제로는 굉장히 위험한 것이죠.


온도 변화를 느낄 수 없고, 땀을 흘릴 수 없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외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나 뼈에 부상이 매우 많습니다.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가 고통을 느낀다면 이미 암이 말기까지 진행되었다는 것이죠.




절반 정도의 환자는 3세 이전에 고열로 사망하며 대부분 25세 이전에 사망합니다.

항상 환자를 관찰해야되는데요.


차요한은 뜨거운 음식과 커피를 꼭 식혀서 먹고 매일 자신의 바이탈을 체크합니다.

손톱을 책상 등에 튕기며 때리는 버릇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생긴 손톱의 멍자국이 선명하죠.



그렇다면 선천성 무통각증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모든 치료법이 통하지 않는 불치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요한에서 차요한이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것이구요.

사실, 유전적 질병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들구요.

의사요한에선 시한폭탄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강시영(이세영) 역시 뼈가 부러지고 내부 장기가 터져도 통증을 느낄 수 없는, 

몸 안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감각 없는 세계에 살고 있는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가 차요한(지성)임을 깨달았습니다.

지성은 선천적 무통각증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사실 연기 준비를 하는데 어려웠다고 합니다.





2019/07/18 - [한국연예계/연예계 뉴스] - 의사요한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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