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호 은퇴
윤진호 은퇴
윤진호 LG 트윈스 내야수 선수가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진호 선수는 은퇴 후에 내년부터 LG 퓨처스코치를 맡게 된다고 합니다.
수비에 장점이 있던 윤진호 선수인데요.
광주 광역시 출신의 윤진호는 1986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33세입니다.
키는 178cm로 광주제일고, 인하대를 나왔습니다.
LG는 24일 정상호와 우완투수 김정후, 외야수 강구성,
내야수 윤진호를 방출한다고 밝혔는데요.
안정적인 수비로 10년 동안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던 윤진호인데 조금은 아쉽네요.
하지만 고생많았습니다.
퓨처스(2군) 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 커리어도 잘해낼 것 같습니다.
친화력도 좋고 팬서비스도 좋아서 털털한 성격이라고 알려졌던 윤진호 선수인데요.
그러다보니 코치를 하게 되었네요.
왠지 은퇴를 할 것 같긴 했었는데 올해 7월 윤진호가 홈런을 했었었죠.
두산전에서 함덕주를 상대로 입단 11년만에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던 윤진호입니다.
그래서 1년은 연장할 것 같았습니다.
대졸이었기 때문에 나이가 적지 않았던 윤진호였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이 수비 전문 선수였고, 타석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홈런 대단했어요.
홈런 공을 주운 팬이 윤진호의 1호 홈런이라는 얘기에 흔쾌히 공을 넘겨주었었죠.
다음날 윤진호는 선수단에 피자 30판을 돌리기도 했었습니다.
시즌 전 아내로부터 동기부여 차원에서 홈런 시 300만원을 받기로 했는데
이 홈런으로 받은 300만원으로 선수단에 피자를 돌린 것이었죠.
윤진호 팬들도 이를 축하하며 선수단에 캔커피를 선물했었습니다.
윤진호는 그래도 꿋꿋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왔던 선수입니다.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구요.
아무쪼록 앞으로의 윤진호 코치 활약 기대됩니다.
한편, 윤진호와 함께 나오게 된 정상호, 김정후, 강구성 선수인데요.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외야수 강구성은 지난해 말 NC에서 방출된 이후
LG에 둥지를 텄지만 올 시즌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뒤 올해 LG에 입단한
우완 투수 김정후는 올해 1군에서 2경기만 등판했습니다.
201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상호는 LG와 4년,
총액 32억 원에 계약을 맺었었는데요.
이적 후 4시즌 중 단 한 번도 10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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